3월 14일 05시 기준 문피아 전체 베스트 랭킹이에요. 이번 주도 현대판타지가 싹 쓸어갔고, 조회 193만짜리가 3위인 거 보면 집계 방식이 좀 신기하긴 한데... 아무튼 올라온 것들 정리해봤습니다.
📊 이번 주 TOP 10
시놉이 단 두 줄 — "내게는 시간을 멈추는 능력이 있다. 나도 못 움직이지만." 이 역발상이 포인트. 37화에 조회 150만이면 속도가 장난 아닌데, 탑등반물 특유의 긴장감에 이 능력 제약이 합쳐지면 꽤 재밌을 것 같긴 함. 제목부터 낚시 성공한 작품이거든요.
시놉이 "한국 좆소 엔터 탈출하고 미국에서 음악합니다"인데 이게 공감을 어마무시하게 건드리는 거 같음ㅋㅋ 요즘 미국 진출물이 대세인데 그 중에서도 음악 소재는 의외로 드물거든요. 40화에 126만, 연예계+음악 좋아하면 취저일 듯.
조회수가 193만인데 3위라는 게 좀 웃긴 상황인데, 집계 방식 특성상 그럼. 사실상 이번 주 실질 1등이라 봐도 무방. 현대와 아포칼립스를 왔다갔다 하면서 혼자만 무한 물자 갖는 구조 — 좀비물이 요즘 드문데 51화까지 잘 달려왔네요.
"난 집에만 있는데 권속들이 템과 돈을 쓸어담는다. 그런데 마늘을 못 먹는단다. 나... 한국인인데?" — 이 시놉이 이미 웃기거든요ㅋㅋ 뱀파이어 각성 + 미궁 기업 운영 조합인데 발상 자체가 신선해서 일단 초반은 읽힘. 49화 126만이면 꽤 검증된 편.
1월에 시작해서 70화에 조회 186만. 이 정도면 꾸준히 우상향 중인 작품. 재계 5위 재벌 미녀에게 결혼당하는 시작인데 여기다 "진실을 꿰뚫는 눈"이라는 능력까지 얹었음. 재벌물 클리셰를 잘 비튼 편이라 질릴 법도 한데 독자들이 계속 붙어있는 거 보면 뭔가 있는 작품인 듯.
25화밖에 안됐는데 이미 71만. 시작이 좋은 편인데 요즘 '삼촌물' 자체가 하나의 장르가 됐음. 탑 사라졌다고 귀환자 거지 취급 했다가 뒤통수 맞는 클리셰인데 — 솔직히 후회물 복수 패턴이지만 이 속도면 일단 초반은 됨. 이후가 관건.
이종 빙의물인데 빙의 대상이 협회장이라는 게 포인트. 게이트 이상 징후는 지원군 보내고, 부정부패는 해고, 흉악범은 사형 — 이 속 시원한 의사결정 구조가 이 장르 독자들 취향을 정확히 겨냥함. 42화 75만, 가볍게 읽기 좋은 사이다물.
"범인이 자백하지 않는다면, 그건 그저 고통이 모자란 것일 뿐이다." — 이 시놉부터 호불호가 갈릴 것 같긴 한데. 무공으로 범죄수사하는 현대+무협 장르인데 21화에 32만이면 나쁘지 않음. 좀 어두운 분위기 좋아하면 읽을 만하고, 아니면 패스해도 무방.
장탄 작가 신작. 장탄이 어딜 가냐는 말이 있는데, 28화에 58만이면 역시 믿고 보는 작가 맞음. 귀환 후 250억 연금 받는데 퇴물 연예인들이 달라붙는 구조 — 연예계물 + 귀환물 조합이 의외로 잘 맞더라고요. 제목 변경 공지도 있었으니 제목은 바뀔 수 있음.
"이상한 선이 보이기 시작했다. 고달팠던 인생이 제법 재밌어졌다." — 조용히 2월부터 연재했는데 어느새 43화 91만. 평범한 직장인이 마법 능력을 얻는 설정인데, 마법을 현대 배경에 녹인 게 참신하게 느껴짐. TOP 10 중 가장 과소평가된 작품일 수도 있음.
✨ 이번 주 신작 픽 3
랭킹 밖에서 눈에 띄는 신작들 골라봤습니다.
"우주의 모든 법칙을 알아 버렸다." 천재물은 흔한데 '물리학'이라는 구체적인 소재를 들고 나온 건 드문 편. 42화에 조회 62만이면 이공계 독자들 사이에서 입소문 났을 듯. 실제로 물리 설정을 얼마나 제대로 쓰는지가 재미를 결정할 텐데, 꽤 기대되는 작품.
제목이 이미 한 편의 드라마. "국가에 버림받았는데, 미국에서 날 찾아왔다. 100조 들고 살려달라며" — 이 전개의 흐름이 너무 궁금해서 일단 클릭하게 되는 구조. 2월 22일 시작해서 21화에 32만이면 신작치고 좋은 성적. 현재 가장 빠르게 치고 올라오는 신작 중 하나.
"군대만 다녀왔을 뿐인데 인생이 참 쉽고 재밌어졌다." 군전물 + 연예계 집착물 조합은 사실 자주 안 보이는 배합이거든요. 2월 21일 시작, 22화에 29만. 삼촌물 트렌드 타는 동시에 연예계물 팬들도 잡으려는 전략인데, 나쁘지 않아 보임.
집계 기준: 문피아 전체 베스트 2026.03.14 05시 / 매주 업데이트